[특징주] 한미반도체, 반도체 수출 회복세에 3%대 상승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2 09:28
한미반도체

▲한미반도체 공장

반도체 수출 회복세에 대표적인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주인 한미반도체가 장 초반 오름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6분 기준 한미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2400원(3.35%) 오른 7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지난 8일 상한가를 기록한 후 지난 13일 장중 8만4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를 경신하다가 차익 실현 여파로 지난 21일 7만16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이날 다시 오름세로 전환했다.



한미반도체 주가가 상승한 데는 반도체 수출이 회복세를 굳히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관세청의 2월(1~20일 기준)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반도체 수출은 지난 2021년 8월 이후 30개월 만에 가장 높은 39.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달 수출액은 546억9000만달러로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로 집계됐다.


한미반도체는 지난 7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0억원 규모인 자사주 34만5668주(0.36%)를 오는 4월 이내에 모두 소각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김기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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