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신중년 일자리 창출, 사회재난 예방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2 03:46

21일 원주시, 원주소방서, 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광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원주횡성지사 업무협약 체결
‘Safe 원주, 신중년 생활안전기동단 업무 협약식’ 개

Safe 원주, 신중년 생활안전 기동단 업무협약식

▲이일재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광역본부장, 이강우 원주소방서장, 원강수 원주시장, 정하동 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역본부장, 오정화 한국전기안전공사 원주횡성지사장(왼쪽부터)이 21일 'Safe 원주, 신중년 생활안전기동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21일 원주소방서, 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광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원주횡성지사와 신중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재난 예방 강화를 위해 'Safe 원주, 신중년 생활안전기동단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원주시에 따르면 도내 처음으로 운영하는 신중년 일자리사업 'Safe 원주, 신중년 생활안전기동단'은 전기·가스·건축·소방 등 관련 분야 자격증 및 경력(3년 이상)을 지닌 신중년(50~64세) 10명을 선발해 소규모 건축물, 주택, 상가, 사회복지시설(경로당, 노인요양시설) 등 시설 무상 안전점검을 한다.


이번 협약에는 안전취약시설 및 취약계층 안전 점검, 소규모 건축물 무상 수리, 생활안전기동단 소방분야 안전점검 및 교육 등을 담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광역본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원주횡성지사는 가스·전기 안전점검 실무교육과 점검 장비 등을 지원한다.


'Safe 원주, 신중년 생활안전기동단'의 사업주체인 원주시는 기동단을 직접 선발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




이강우 원주소방서장은“업무협약을 통해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예방활동을 철저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안전관리 분야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안전사고와 사회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퇴직 전문인력을 활용하는 신중년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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