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낮 최고 4~12도…인천·경기 등 미세먼지 조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6 06:10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이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이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월요일인 26일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0.7도, 인천 -0.2도, 수원 -1.9도, 춘천 -1.4도, 강릉 -0.2도, 청주 0.5도, 대전 -1.3도, 전주 1.2도, 광주 0.9도, 제주 6.1도, 대구 2.9도, 부산 3.3도, 울산 3.5도, 창원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예보됐다.



오전까지 경기 남동부·강원 내륙·충청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안개가 끼거나 최근 비나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안전사고에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경기 남부·충남은 오전에, 광주·전북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선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강원 산지·강원 동해안에는 27일까지 이틀간 비 5∼10㎜, 눈 1∼5㎝가 내리겠다.


경북 동해안에는 이날 하루 5㎜ 미만의 비, 1∼3㎝의 눈이 오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 1.0∼2.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남해 동부 먼바다와 제주 남쪽 먼바다는 이날 낮까지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안효건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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