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박스 주가가 최근 개봉한 영화 '파묘' 흥행에 힘입어 장 초반 10% 이상 급등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경 쇼박스 주가는 전장 대비 10.55% 오른 4245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쇼박스가 배급한 영화 파묘는 지난 22일 개봉 후 전날까지 불과 4일여만에 총 누적 관객 수 229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작년에 개봉해 호평을 받은 '서울의 봄'보다 빠른 관객 동원 기록이다.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경우 파묘의 제작 손익분기점인 330만명을 무난히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