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폭발한 이수진 의원, 개딸 공개 저격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6 15:43

[에경브리핑] 결국 폭발한 이수진 의원, 개딸 공개 저격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수진 의원이 “이러니 이재명 주변 사람들이 극단적 선택을 했구나"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지자들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컷오프당해 탈당을 선언한 현역 이수진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억울함과 배신감에 만신창이가 된 저에게 이 대표 지지자들은 '너를 공천 안 한 거 보니 시스템 공천이 맞구나', '어디서 똥 뿌리냐', '다시는 정치하지 마라' 등 더 이상 열거할 수 없는 막말 문자를 보내고 있다"며 “이러니 이재명 주변 사람들이 자살들을 했구나. 저도 그 억울함과 비정함이 자살까지 이끌겠다는 걸 절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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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수진 의원이 “이러니 이재명 주변 사람들이 극단적 선택을 했구나"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지자들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컷오프당해 탈당을 선언한 현역 이수진 의원이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억울함과 배신감에 만신창이가 된 저에게 이 대표 지지자들은 '너를 공천 안 한 거 보니 시스템 공천이 맞구나', '어디서 똥 뿌리냐', '다시는 정치하지 마라' 등 더 이상 열거할 수 없는 막말 문자를 보내고 있다"며 “이러니 이재명 주변 사람들이 자살들을 했구나. 저도 그 억울함과 비정함이 자살까지 이끌겠다는 걸 절감했다"고 밝혔는데요.




“지지율도 가장 높았고, 하위 20%도 아닌 현역 국회의원인 제가 컷오프당하는 것을 기사를 보고서야 알았다"며 “사람을 함부로 버리고, 비리를 덮고, 개혁에는 게으르고, 배신과 모함이 난무하는 민주당 지도부의 행태를 보고 국민 앞에 죄책감이 심해서 탈당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민주당은 이재명 강 성지지자들의 막가파식 인신공격으로 국회의원들 대다수가 건강한 비판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독재적 당권만 행사되면서 민주당이 마침내 사당화되고 말았다"고 지적했는데요.




그러면서 “이재명 지지자들은 자신들의 폭언과 막가파식 호위가 이재명을 더 고립시키고 위험하게 만들고 다른 사람들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 있음을 언제쯤 알게 될까"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의원은 앞서 22일 자신의 지역구인 '동작을'이 전략 지역으로 선정되며 자동 컷오프되자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을 탈당하겠다"며 “저를 모함하며 버리고자 하는 민주당 지도부와 더 이상 같이 할 수 없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러면서 “지난주 백현동 판결을 보면서 이재명 대표가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며 “지금 민주당은 리더십의 붕괴가 일어나고 있다"고 일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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