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10가구 중 7가구 생활에 ‘만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8 18:56

농식품부,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 발표…귀농 준비기간 평균 25.7개월

전남 나주시 벼 농가 수확 장면

▲전남 나주시 벼 농가 수확 장면

도시에서 살다가 농촌으로 이주한 귀농·귀촌 10가구 중 7가구는 생활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18∼2022년 귀농·귀촌한 6000가구를 대상으로 작년 10∼12월 진행한 귀농·귀촌 실태 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농사를 짓거나 축산업에 종사하는 '귀농가구'의 66.7%는 생활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농·축산업에 종사하지는 않지만 도시 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주소지를 이전한 '귀촌가구'의 69.3%도 만족스럽다고 응답했다.


귀농·귀촌 10가구 중 3가구 정도는 '보통'이라고 답변했고 '불만족'이라는 응답은 각각 1.7%, 0.9%였다.



귀농가구 5년차의 연평균 가구소득은 3579만원, 귀촌가구는 4276만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는 귀농·귀촌 첫해와 비교하면 각각 47.9%, 19.4% 증가한 수준이다.


월평균 생활비는 귀농가구가 164만원, 귀촌가구가 188만원이다.


이는 귀농 전보다 29.9%, 귀촌 전과 비교해 17.2% 각각 감소한 액수다.



귀농과 귀촌 준비기간은 각각 평균 25.7개월, 15.3개월로 조사됐다.


귀농가구의 75.6%와 귀촌가구의 44.8%는 연고지로 이주했다고 답변했다.


귀농 이유는 자연환경(30.3%), 농업의 비전과 발전 가능성(22.3%), 가업승계(18.8%) 순으로 조사됐다.


귀촌가구는 농산업 외 직장 취업(24.9%), 정서적 여유(13.1%), 자연환경(12.1%) 등의 이유로 농촌으로 이주했다.



김종환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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