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올해 사용자설비 효율개선 13억 투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9 10:09

3월 1일부터 효율향상 지원사업 신청 접수
사용자 설비 개선 통해 총 2만3976Gcal 절감 목표

한국지역난방공사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한난이 수요가의 에너지 효율지원 사업에 13억원을 투자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2024년도 효율향상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에너지 효율향상 의무화제도(EERS)는 에너지공급자가 효율향상 사업을 통해 정부가 설정한 에너지 절감 목표를 달성하도록 유도하는 제도이다.



한난은 올해 효율향상 지원사업에 총 13억원을 투자해 △고온부 보온재 교체 △자동제어 절약모드 설치 △차압유량조절밸브 유지보수 등의 비용 일부를 직접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1만626Gcal 절감을 목표로 한다.


또한 에너지 진단, 고장점검, 사용자 교육 등 행동 변화 유도로 1만3350Gcal를 절감해 올해 총 2만3976Gcal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한난 홈페이지(www.kdhc.co.kr) 고객센터/고객마당/지원사업 또는 고객센터(1688-248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용기 사장은 “올해부터 고객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 신청절차 및 서류를 대폭 간소화하는 등 사업방식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국가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효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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