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덴티움의 보고서를 내며 목표가를 기존 17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9일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추정치를 높아지고, 글로벌 덴탈 경쟁사들의 멀티플이 회복됨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했다"면서 “올해도 기대 이상의 실적 성장과 이익률을 보여준다면 올해 가격 산정 기준인 18배의 멀티플은 부담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5%와 29% 늘어난 4514억원과 169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글로벌 덴탈 업체 스트라우만은 지난해 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중국에 대해 긍정적으로 코멘트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점유율이 더 높고 매출 비중이 큰 덴티움의 24년 실적 성장세를 기대해볼 수 있는 부분"이라며 “중국 현지 법인에 따르면 치과 환자 증가 및 딜러 주문 증가세 확인. 중국 1월 목표치 초과하였으며, 2월 분위기 역시 호조"라 평가하며 올해 중국 매출 성장률을 최대 20%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