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삼일절 그날 함성, 용기 원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01 10:04
최대호 안양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105주년 삼일절을 맞이해 1일 선조 희생에 경의를 표하며 그날의 정신을 상기하고 우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자는 메시지를 시민에게 건넸다.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삼일절 기념사에서 최대호 시장은 “오천 년 이어온 역사의 힘으로 우리나라가 독립국임을 선언했고, 이천만 민중의 정성을 모아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날 낭독했던 독립선언서에는 후대에 고통스러운 유산이 아닌 '완전한 행복'을 주고자 하는 선조들의 따뜻하고 경건한 의지가 담겼다"며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당연시하며 일상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선조들 의지와 희생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며,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그날의 함성은 아직도 우리에게 연대와 협력의 힘 그리고 확고한 의지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고 있다"고 설파했다.


그러면서 “이런 선조들 얼과 혼을 이어받고 후대에 올바르게 계승하며 '함께'라는 힘으로 시민이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최대호 시장은 “3·1절이 과거를 기념하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그날의 정신을 상기하며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탐색하고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삼일절 기념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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