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산업협회·주한영국대사관, 해상풍력 정보교류의 장 마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05 13:56

‘제4회 한·영 해상풍력 산업 포럼 2024’ 개최…양국 스페셜리스트들의 만남


영국

▲토니 클렘슨 영국 산업통상부 상무 참사관이 5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4회 한·영 해상풍력 산업 포럼 2024'에 참석,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풍력산업협회와 주한영국대사관이 해상풍력 산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풍력산업협회는 주한영국대사관과 5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제4회 한·영 해상풍력 산업 포럼 2024'를 개최했다.


양국의 해상풍력 관련 전문가는 이날 포럼에 참가해 자국 해상풍력 관련 제도를 설명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영국 국제통상부의 칼 존 영국국제통상부 해상풍력 스페셜리스트는 '영국해상풍력 입지선정 및 산업육성'을 설명했고, 영국 에너지산업전략부 산하 기업인 LCCC의 오메르 아흐마 정책 및 상업개발 매니저는 영국의 '차액계약제도'를 안내했다.


차액계약제도란 해상풍력 개발업자가 받게 되는 전력도매가격(SMP)이 기준가격보다 낮을 경우 정부가 사업자에게 차액을 보전하는 제도다.




우리나라에서는 강금석 한전 전력연구원 신재생에너지연구소 재생에너지연구실장이 '한국 해상풍력 입지 현황과 향후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으며 김범조 KEI 컨설팅 상무는 '한국 RPS 제도 현황과 개선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도 각국의 전문가들은 해상풍력 산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토니 클렘슨 영국산업통상부 상무 참사관은 “이러한 모임이 양국 간 해상풍력 산업에 대해 교류하고 협력을 촉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