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C, AI 모멘텀 본격화…목표가 13만원으로↑ [SK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12 08:55
ISC

▲ISC CI.

SK증권은 12일 ISC에 대해인공지능(AI) 관련 모멘텀이 올해부터 본격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북미 고객 대표 3사의 매출 비중이 40%에 달하고 어드밴스드 패키징에서 소켓의 새로운 시장이 형성됐다"며 “작년 하반기부터 ISC에 대한 AI 관련 기대감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작년 하반기 실적은 기대에 미치기 못했다"며 “이는 기대감이 너무 일렀을 뿐 AI 관련 실적 모멘텀은 올해 본격 발현된다는 점에 바뀐 것은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당장 올해 1분기부터 대표 3사향 매출 비중은 절반 이상을 차지해 시장 눈높이를 상회하는 실적을 보여줄 것"이라면서 “후공정 상승 사이클에서 소외됐지만 결국 실적으로 증명하고, AI 관련 주도주와의 괴리율은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AI 가속기 관련 양산 소켓 매출은 증설 라인도 1 분기부터 가동률을 끌어올리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 더욱 확대될 것"이라면서 “실적 사이클과 맞물려 올해와 내년에 걸쳐 여러 구조적인 변화가 외형 성장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윤하늘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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