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미래캠퍼스 ‘지역혁신 인재 연계전공’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17 00:31
연세대 미래캠퍼스 지역혁신인재 연계전동 강의 모습.

▲연세대 미래캠퍼스 지역혁신 인재 연계 전공강의 모습. 사진=연세대 미래캠퍼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원주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 또는 원주시 소재 기업체 및 산업체로의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배양하도록 지원한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L2M 창업교육지원센터는 지난해 2학기에 신설한 지역혁신 인재 연계 전공강의를 2024학년도 1학기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혁신 인재 연계전공은 공공기관 또는 산업체에서의 직무에 대해 맞춤형 교과목을 강의한다.



원주혁신도시에 위치하는 7개의 공공기관(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실무진들의 강의로 이뤄져 있다.


연계전공은 학문과 현장 경험을 효과적으로 결합해 학생들에게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데 주력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이를 통해 이론적인 지식과 더불어 실무 능력을 함양하며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연계전공 교과목에 지난해 개설된 △NCS 준비 △공공기관 NCS의 이해 △공공기관 채용에 대한 이해 등과 더불어 2024년 1학기 신설된 △데이터 기반 모빌리티 정책 분석 △지방정책 특론 △공공기관과 한국관광 마케팅 △통합돌봄서비스의 이해 △법공학의 이해 등 총 13개 교과목이 편성됐다.


현재 총 402명의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학생들이 지역혁신 인재 연계전공 교과목을 수강하고 있다.




지역혁신 인재 연계전공은 미래사회를 선도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창우 지역혁신 인재 연계전공 책임교수는 “학생들이 해당 연계전공 이수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높은 가치를 창출하며 동시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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