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0 09:23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생 수준별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학습코칭단 237명을 위촉해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북교육청 학습코칭단 237명 위촉

▲경북교육청이 학습코칭단 237명을 위촉 했다.(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기초학력의 촘촘한 보장을 위해 22개 교육지원청을 8개의 거점지원센터로 편성하여 3단계의 학습안전망을 구축하고 학력 향상을 위한 인력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는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 학습상담 ,치료지원 ,해피캠프, 교원과 학부모 연수 등 다양한 사업 운영을 통해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한다.



학습코칭단은 주 1회 학교로 찾아가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의 핵심 사업인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지원한다.


학습부진의 원인을 각종 검사를 통해 진단하고 학습 방법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언어치료, 심리치료 등 전문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병원 치료비를 지원한다.




또 경계선 지능 학생의 조기 발견과 지원을 위한 지능검사 등 각종 진단과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학교는 초2~고1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진단검사를 통해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발굴해 경북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와 연계하고 있으며, 센터는 코칭단의 역량 향상을 위해 사례회의를 매월 개최하고 자문위원단을 통해 학습코칭의 질을 관리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의 인지‧정서‧행동 요인을 분석하고 조기에 학습방해 원인에 대한 맞춤식 학습상담과 코치로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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