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이 1900년 창단 이후 사상 최초로 한국을 방문한다.
21일 쿠팡플레이는 올 여름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개최 소식과 함께 첫 번째 초청팀으로 바이에른 뮌헨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김민재가 뛰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에는 해리 케인, 토마스 뮐러, 마누엘 노이어, 킹슬리 코망 등이 있다.
미하엘 디더리히 바이에른 뮌헨 수석 부회장은 “축구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김민재 선수를 비롯해 팀 전체에게 특별한 여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새로운 문화 교류와 파트너십으로 한국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쿠팡플레이가 직접 주최·주관·중계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연례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22년 손흥민이 소속된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방한을 시작으로 스페인 라리가 세비야, 2023년은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와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리그1 파리 생제르맹이 한국 팬들 앞에서 경계를 펼쳤다.
지난해 11월에는 분데스리가 인터내셔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2024-25 시즌부터 분데스리가의 전 경기를 포함해 분데스리가 2, 독일 슈퍼컵과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를 국내 독점 중계한다.
바이에른 뮌헨 이외에 이번 시리즈에 참여하는 초청팀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