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제주도에 ‘초등주말돌봄센터’ 개소...돌봄공백 해소 앞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5 18:00
KB금융지주

▲KB금융그룹이 지원하는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의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 개소식에서 아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지주가 지원하는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가 제주시 아라초등학교와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에 문을 열었다.




25일 KB금융에 따르면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주말에 운영되는 돌봄시설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오전반, 오후반으로 구성된 '정규반'과 갑작스럽게 돌봄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일시돌봄반' 등을 통해 약 13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다.


저학년(1~3학년) 학생들은 곤충, 종이접기, 체육활동 등 흥미 위주 프로그램을, 고학년(4~6학년) 학생들은 학습 및 문화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해녀체험, 4·3 평화공원 방문, 제주 축제참가 등 지역연계형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KB금융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게 성장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현재 중대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저출생 현상'의 주요 원인인 '돌봄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앞장서는 등 국민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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