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예보] 서울 등 출근길까진 눈·비 주의…전국 낮 최고 7~15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6 06:54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화요일인 26일 오전까지 전국에서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강원 영서와 충북, 경상권, 전남 남해안, 제주도는 낮까지, 강원 영동은 늦은 오후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대설 특보 발효 중인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오전까지 매우 많은 눈이 쌓이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영서, 전라권이 5∼10㎜다. 강원 영동과 부산, 울산, 경남이 5∼30㎜로 예보됐다. 충청권과 울릉도, 독도 제주도에도 5㎜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구와 경북의 예상 강수량은 5∼20㎜다.


경기 북동부에서는 1㎝ 내외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강원 산지의 예상 적설량은 5∼15㎝, 강원 내륙과 강원 북부 동해안은 1∼3㎝로 예보됐다. 경북 북동 산지에도 1∼5㎝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7∼15도로 평년(최고 11∼1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3.9도, 인천 3.5도, 수원 3.6도, 춘천 3.1도, 강릉 5.2도, 청주 5.1도, 대전 5.5도, 전주 7.1도, 광주 7.6도, 제주 13.3도, 대구 7.1도, 부산 8.8도, 울산 8.2도, 창원 8.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4.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5.0m, 서해 0.5∼4.0m, 남해 1.5∼5.0m로 예측된다.



안효건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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