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종합] 삼전·SK하닉, 삼천당제약·알테오젠·HLB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6 17:43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연합뉴스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연합뉴스

26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9.52p(0.71%) 오른 2757.09로 마쳐 지난 21일 이후 3거래일만에 상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수는 전장보다 18.85p(0.69%) 오른 2756.42로 출발해 종가 기준 연중 최고치를 썼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246억원, 기관은 481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 867억원을 순매도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6원 내린 1339.5원에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1, 2위인 삼성전자(2.17%), SK하이닉스(4.25%)가 장중 52주 신고가를 쓰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2021년 12월 29일 이후 2년 3개월 만에 장중 8만원선을 넘었다. SK하이닉스도 17만 95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기아(2.60%), 삼성물산(1.01%), NAVER(0.48%), 현대차(0.42%)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SDI(-2.67%), LG화학(-2.50%), LG에너지솔루션(-2.05%), 삼성바이오로직스(-1.43%), 셀트리온(-1.32%)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상당수가 약세였다.




업종별로는 기계(2.96%), 통신업(1.77%), 섬유의복(1.56%), 전기전자(1.43%), 운수장비(1.35%), 서비스업(1.11%) 등 상승폭이 컸다.


보험(-1.84%), 의약품(-1.10%), 전기가스업(-1.07%), 건설업(-0.58%), 철강및금속(-0.45%), 종이목재(-0.41%)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0p(0.26%) 오른 916.09로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0p(0.20%) 오른 915.49로 시작했다.


외국인 자금 유입 속에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급등하던 HLB 그룹주 주가 흐름이 지지부진해지면서 폭이 크게 줄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721억원, 개인은 53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6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상위주 중에는 삼천당제약(26.37%)이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틀 연속 20%가 넘는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알테오젠(2.81%), 레인보우로보틱스(1.78%), JYP Ent.(3.36%), HLB(1.68%), 에코프로비엠(0.52%), 에코프로(0.47%) 등이 강세였다.


엔켐(-6.18%), HPSP(-4.07%), 신성델타테크(-2.36%), 셀트리온제약(-2.34%), HLB생명과학(-2.06%)는 약세였다.


이날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12조 889억원, 코스닥시장 13조 2810억원이었다.



안효건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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