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젤로보틱스, 상장 첫날 145%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6 09:25
엔젤로보틱스

▲엔젤로보틱스 CI. 엔젤로보틱스

웨어러블 로봇 전문 기업 엔젤로보틱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145% 넘게 상승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2분 기준 엔젤로보틱스는 공모가(2만원) 대비 145.50% 오른 2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젤로보틱스는 지난 2017년 설립해 △재활의료 로봇 △산업안전 로봇 △일상생활 보조 로봇 △부품 및 모듈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박세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젤로보틱스는 국내 1위 웨어러블 로봇 업체로 마켓셰어(MS) 36%를 차지한다"며 “의료기기 3등급 인증 및 웨어러블 로봇 최초로 의료보험 수가가 적용된다는 점이 엔젤로보틱스가 가진 가장 큰 사업성과"라고 분석했다.


엔젤로보틱스는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1000~1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원에 확정했다. 이후 지난 14일과 15일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22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약증거금은 약 8조9680억원이 모였다.





김기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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