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 56.5% 하향 조정…목표가 6만원으로 뚝 [KB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7 09:15
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CI.

KB증권은 27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블랙핑크의 개별 멤버 활동 재계약이 불발된 점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9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36.8% 대폭 하향 조정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의 개별 멤버 활동 재계약이 불발되면서 기존 추정치에 포함돼 있던 블랙핑크 솔로활동 2회를 제거함에 따라 올해 예상 매출액의 역성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올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56.5%, 32%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데뷔와 트레저의 IP 가치 개선 등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데뷔 5년차에 접어든 트레저는 일본에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최소 3회 이상 앨범을 발매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트레저 IP의 펀더멘탈 개선이 기대된다"며 “또한 다음달 베이비 몬스터의 미니 앨범 발매가 예정돼 있어 블랙핑크 의존 리스크는 감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기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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