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27일 보고서를 통해 유비벨록스의 목표주가를 3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유비밸록스의 작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34% 성장을 시현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이라며 “일회성 요인이 아닌 기초체력 개선에 기인하며 올해는 분기별로 유의미한 실적 성장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비벨록스의 스마트카드 부문은 지난 수 년간 해외 주요국가에 진행했던 결제인증 확보, 영업망 구축 성과가 나타나 해외수출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고부가가치 상품인 메탈 카드의 해외 판매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카드 뿐 아니라 생활가전에서도 로봇청소기 로보락의 판매량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허 연구원은 “주요 실적 성장 요인은 스마트카드 부문에서의 해외판매 확대 및 KLSC 본격도입효과, 블랙박스 부문의 적자폭 감소 등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