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지속성장에 박차 가하는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8 11:08

에너지·환경, 생활문화, 금융 아우르는 사업 다각화로 미래성장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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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직원들이 도시가스 배관 공사 현장에서 업무를 하고 있다.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는 도시가스, 열, 전기 등 국민생활에 필요한 모든 에너지를 공급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창립 이래 연속 흑자 기록과 상장 이후 연속 배당 등 건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삼천리는 이제에너지·환경, 생활문화, 금융에 이르는 다방면에서 사업을 조화롭게 추진하며 미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주축이 되는 도시가스 사업에서는 경기도 13개 시와 인천광역시 5개 구의 333만여 고객에게 연간 42.1억㎥의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시장점유율 1위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이다.



총 6922km에 이르는 단일 기업 최장 배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연중 안정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도시가스 판매량 중산업용 비중이 계절과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가정용 비중과 균형을 이루어 안정적인 매출을 시현 중이다.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최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철저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며 도시가스 안전관리 패러다임의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발전 및 집단에너지사업에서는 삼천리 광명열병합발전소가 광명 역세권 지구 및 소하·신촌 지구 등지에 냉·난방용 열과 전기를 공급하고, 집단에너지 전문 기업인 휴세스와 안산도시개발이 지역주민이 사용하는 열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민간 발전기업인 S-Power가 안산복합화력발전소에서 저탄소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삼천리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축적해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료전지 사업 △탄소배출권 인증 사업 △친환경 차량 충전 사업 등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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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그룹 한우 등심 전문점 '바른고기 정육점' 전경.

지속성장을 위한 신성장동력으로 생활문화 사업도 활발하게 전개 중이다.


외식 분야에서는 △모던 중식당 'Chai797' △홍콩 대중음식점 '호우섬' △한우등심 전문점 '정육점' △직화구이 전문점 '서리재'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며 국내 외식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BMW 공식 딜러사인 삼천리모터스가 수도권과 충청지역을 아울러 BMW 신차 및 BPS(BMW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금융 분야에서는 에너지 전문 자산운용사인 삼천리자산운용이 각종 에너지 상품 투자·운용은 물론, 부동산을 비롯한 대체투자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삼천리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해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고객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풍요로운 삶을 선사하기 위한 사업 다각화에 노력하며 끊임 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 지속성장하는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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