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우즈베키스탄에 공간정보 기술 선보이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9 10:01

20일부터 열흘간 우즈베키스탄 지적청 공무원 초청연수 진행

LX국토정보교육원 박물관에서 과거 지적측량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LX국토정보교육원 박물관에서 과거 지적측량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우즈베키스탄에 선진화된 K-공간정보 기술과 인력양성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LX공사는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지적청 공무원 10명 대상으로 공간정보 정책 및 인력양성 기술 공유를 위한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가공간정보 통합역량강화체계 수립」 ODA 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의 공간정보 교육센터 구축과 지속 가능하고 자립적인 교육센터 운영을 위해 진행됐다.



이에 LX공사는 우즈베키스탄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간정보 정책 및 인력양성 체계 운영현황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 경험, 디지털트윈 등 공간정보 분야 첨단기술 등을 선보였다.


또한 국토지리정보원, 인천시청, 국토발전전시관, 스마트 서울 전시관 등 현장 방문을 통해 한국의 선진토지 정보화 및 공간정보 정책, 전자정부 추진 성과 등도 체험했다.




우즈베키스탄 지적청 압둘라예프 부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K-공간정보의 우수성을 알게 되었다"면서 “양국 간 공간정보 협력을 다지는 동시에 우즈베키스탄의 공간정보 인재양성에 큰 도움일 될 것"이라고 말했다.


LX공사 최송욱 공간정보본부장은“우즈베키스탄 공간정보 교육센터 구축을 위한 협력 강화와 인적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동반자 관계로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향후 공간정보 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든든한 교두보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LX공사는 2016년 우즈베키스탄 국가지리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통합 부동산시스템 구축사업, NGIS(National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적용을 위한 공간정보 표준화 컨설팅 사업, 디지털트윈 기반의 문화유산 플랫폼 구축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공간정보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고 있다.



김준현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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