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전기차 인기몰이…차 인도까지 최장 7개월 걸린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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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전기차 SU7(사진=연합)

샤오미 전기차 SU7(Speed Ultra 7·중국명 수치)이 큰 인기를 끌어 차량을 인도받는데 최장 7개월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통신이 샤오미 전기차 주문 앱에서 확인한 결과, SU7 최상인 모델인 맥스는 신차 출고 대기 기간이 27∼30주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가 29만9000위안(약 5500만원)으로 책정된 맥스 모델은 한 번 완충 시 최대 800㎞를 가고 최고 시속 265㎞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제로백은 2.78초다. SU7 전기차는 지난달 28일 첫 출시됐다.


포르쉐 타이칸 터보(151만5000위안)의 대항마로 꼽힌다는 평도 나온다.


하위 모델은 이보다는 대기가 짧아서 표준과 프로 모델은 각각 차 인도까지 18∼21주가 걸린다.




샤오미는 지난달 28일 저녁부터 온라인 주문을 받기 시작했으며, 24시간 만에 사전 주문이 8만8898대가 몰렸다고 밝혔다.


샤오미는 베이징 외곽에 연산 20만대 생산능력을 가진 공장을 지어 전기차를 공급하고 있다.




생산은 중국 국영기업인 베이징자동차그룹(BAIC)과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샤오미 전기차 판매장에도 인파가 몰려 영업사원들이 새벽까지 근무하는 곳이 적지 않다고 펑파이 등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상하이 한 매장 점장은 지난달 30일 펑파이에 “시승이 새벽 3시에 끝나 4시에 퇴근해 6시에 집에 도착한 뒤 9시에 다시 출근해야 했다"면서 “출시 행사 후 지금까지 하루에 두 시간밖에 못 잤다"고 하소연했다.



박성준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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