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이 삼성전자의 가치가 재평가돼 주가가 10만원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의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중으로 주요 고객사향 HBM3/3E 제품에 대한 양산이 본격화되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기대되는 국면"이라며 “현재 HBM3/3E에 대한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이기에 수요자의 공급 업체 다변화 시도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마이크론의 HBM3E 양산이 본격화 돼도 연말 기준 20k/m 수준의 Capa와 양산 경험을 고려하면 생산량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 “12H HBM3E 평가는 경쟁사 중 가장 빠른 일정으로 진행되고있어 2025년 차세대 제품인 HBM3E 12H의 본격적인 양산 기대감을 통해
리레이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1분기 삼성전자의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1.6조원과 5.3조원으로 이는 전년과 비교해 각각 12%, 726%씩 증가한 수치다.
그는 “일반 메모리에 대한 감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DRAM과 NAND 출하를 보수적으로 운용하며 수익성 중심의 전략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시점"이라고 설명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