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철도 지하화 출범 행사 참석...“인천은 한국철도의 역사를 시작한 곳”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4일 “한국 철도 역사를 새롭게 쓰는데 인천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이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로 쓰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글에서 “인천은 125년 전, 제물포로부터 노량진을 잇는 경인선으로 한국 철도의 역사를 시작한 곳"이라고 소개했다.
유 시장은 이어 “오늘 국토부장관과 주요 대도시 시장, 공공•연구기관 등이 모여 전국 철도 지하화 출범 행사를 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이제는 지상의 철도를 지하화해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대한민국의 역사를 함께 써 나가자"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인천은 경인전철과 경인고속도로를 지하화해 원도심의 혁신적 변화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