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와이씨켐, 반도체 유리기판 연내 공급 기대에 20% 급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4 09:35
와이씨켐

▲와이씨켐 CI. 와이씨켐

반도체 유리기판 핵심소재 3종을 연내 공급할 것이라는 소식에 와이씨켐이 장 초반 강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3분 기준 와이씨켐은 전 거래일 대비 4500원(20.09%) 오른 2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씨켐은 전날 반도체 유리기판 전용 핵심 소재 3종에 대한 양산 인증 평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해 핵심 소재 3종의 개발을 완료한 데 이어 양산 준비 단계에 돌입한 것이다. 사측은 올 하반기부터 소재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도체 유리기판은 플라스틱이 아닌 유리로 만든 기판으로 겉이 아닌 안에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를 심을 수 있기 때문에 MLCC가 차지하던 공간을 활용해 반도체 칩을 더 넣을 수 있어 칩 밀집도를 높인다는 강점을 지닌다.


최근에는 SKC, 삼성전기 등도 유리기판 연구·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기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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