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젤-스켈터랩스, ‘AICC 공동개발 및 확장’위한 MOU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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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ICT 솔루션 전문기업 유엔젤㈜은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스켈터랩스’와 AI 컨택센터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사업 협력(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양사는 컨택센터 사업 분야에서 AI 솔루션 제안, 구축, 유지보수를 비롯해 AI가 접목되는 다양한 영역에서의 ‘공동 솔루션 개발’ 등 다방면에서 사업 시너지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유엔젤은 지난 2021년 ‘다자 화상회의 시 음성인식 기반 AI 회의록 자동작성 기술개발’ 국책과제에 대해 주관기업으로 수행하여 기업, 교회, 상담센터, 유치원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기술 실증을 행함으로써 최근 떠오르는 AI영역에서의 기술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AI 통화 연동 솔루션을 통해 NUGU 케어콜, 전화 예약 도우미, AI 전화비서 등 다양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스켈터랩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대화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업무 지원, 고객 응대 등의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의 음성인식(STT)과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한 기업용 서비스 제공에 특화되어 있다. KB국민카드, 퍼시스그룹,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경찰청 등 다양한 영역의 기업과 기관 특성에 따라 맞춤형 대화형 AI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마켓 트렌드 변화에 따른 AICC, 클라우드 컨택센터 사업 구체화를 추진하고 생성형 AI, AI컨택센터, AI 데이터 등 구체적인 아젠다를 목표로 시너지 창출을 바라보고 있다. 양사 협력을 통해 기존 AICC보다 뛰어난 음성엔진, 음성인식, 문장분석 등 각종 AI 기술을 검증된 통화 및 챗봇 솔루션에 적용해 기술력과 상품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유엔젤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켈터랩스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사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AI 기술을 네트워크 및 ICT 솔루션에 접목시켜 보다 친화적인 디지털 전환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며 “스켈터랩스와 만들어 나갈 사업적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스켈터랩스 관계자는 “유엔젤과의 협력을 통해 AICC를 더욱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이 국내 AICC 산업의 기술적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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