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S일렉트릭, 전력기기 수요 증가 전망에 7%대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5 10:07
LS_Electric_CI

▲LS일렉트릭 CI. 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인공지능(AI) 시장 확산으로 전력 수요 증가 전망에 장 초반 강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분 기준 LS일렉트릭은 전 거래일 대비 7700원(7.26%) 오른 11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초고압 변압기를 만드는 전력기기 기업으로 인공지능(AI) 시장이 급부상하면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AI 시장이 확대되면 데이터센터 등 전력 소모가 급증하게 되고 전력기기 수요가 증가할 수 있어서다.



증권가에서도 목표가를 높이는 등 성장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LS일렉트릭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3만원으로 44% 상향했다. 이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이 초고압부터 중저압 전력기기에 이르기까지 전 부문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한국도 정부 차원에서 데이터센터 증설을 꾀하고 있는데 이는 송전과 배전을 모두 담당할 수 있는 LS일렉트릭에 중요한 기회"라고 분석했다.



김기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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