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5월 분양 예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8 10:50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동, 총 1779가구 중 1,339가구 일반분양
대전 서구 NO.1 입지, 도마·변동 랜드마크 단지 기대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투시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투시도. 현대건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내달 대전시 서구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동 38-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 59~84㎡, 총 17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39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59㎡ 270가구 △70㎡ 250가구 △79㎡A 755가구 △79㎡B 92가구 △84㎡A 110가구 △84㎡B 302가구다. 일반 분양 기준으로는 △59㎡ 92가구 △70㎡ 240가구 △79㎡A 713가구 △79㎡B 92가구 △84㎡A 30가구 △84㎡B 172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춰 전용 70㎡와 79㎡ 같은 선호 타입을 약 78% 반영했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가 들어서는 대전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대전시·세종시·충청남도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앞서 대전시에서 지난해 11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38.1㎞ 노선으로 올해 중 착공 예정이며,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서구와 인접한 유성구 교촌동 일대가 지난해 3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대전광역시의 미래가치가 한층 상승할 전망이다. 대전시는 이 곳에 국가첨단기술분야로 지정된 나노·반도체산업과 신성장 산업인 우주항공, 도심교통항공 등 연관 산업을 유치해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를 대표할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각종 호재를 통한 높은 미래가치는 물론, 가장동에서의 오랜만의 신규 분양 단지인 만큼 많은 대기수요의 유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준현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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