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메리츠 파트너스’, N잡러에 ‘인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9 17:07
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 메리츠 파트너스.

# 부산의 한 선박수리회사에 근무 중이던 수리공 A씨는 조선업이 한창 불황을 겪던 시절 일감이 줄어들자 '투잡'을 고민했다. 그러다가 A씨는 메리츠화재의 문을 두드렸다. 본업과 병행하면서도 본인과 가족, 친구들의 보험상품을 재설계하는 것만으로도 용돈벌이를 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기 때문이다. A씨는 첫 달 주변에 부담없이 상품을 권유하는 것만으로 500만원을 넘는 가욋소득을 올렸다. 그는 평소 아내와 모친이 눈여겨보던 선물을 준비했고, 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자신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




A씨의 사례처럼 메리츠화재의 비대면 영업 플랫폼 '메리츠 파트너스'가 부업으로 새로운 수입원을 원하는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메리츠화재에 따르면 메리츠 파트너스는 지난 2월 26일 출시 이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한 달여간 약 31만명이 메리츠 파트너스 홈페이지를 방문했고, 2000여명이 상담을 진행했다.



메리츠 파트너스는 기존 설계사와 달리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자유롭게 활동하기를 원하는 자영업자와 대학생, 주부 등은 물론 주말 등을 알차게 활용하길 원하는 직장인들을 겨낭해 만들어졌다.


기존 보험 설계사들은 직접 영업점을 방문해 대면 면접 및 교육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전용 앱(app)과 웹사이트에서 학습부터 계약체결까지 모바일로 손쉽게 업무가 가능해졌다.




특히 메리츠 파트너스는 실적에 대한 압박 없이 본인이 원하는 때 원하는 만큼만 활동해 추가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단순히 본인과 가족, 지인 등이 기존에 가입했던 보험 상품을 재설계하는 것만으로도 수수료 수입을 얻을 수 있어 초기 수입 창출이 쉬운 편이다.




메리츠화재 측은 “N잡러로 시작해 전업으로 전환한 빨간펜 선생님부터, 주경야독 하듯 둘 다 본업같이 활동하는 피부샵 사장님, 본업에 집중하고 퇴근 후 시간과 주말을 활용하는 자동차 정비사까지 다양한 파트너들이 이미 메리츠화재에서 N잡러로 뛰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화재는 초기설계사들이 메리츠 파트너스에 장기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미 부업으로 성공한 9명의 'N잡러 선배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유하고, N잡러전용 추천상품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메리츠화재 측은 “많은 시간을 낼 수 없는 부업 파트너들을 위해 URL 형태로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보험 분석 리포트, 상품별 판매 설명에 대한 쇼츠(shorts)를 제공해 영업을 적극적으로 서포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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