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육지원청 현 부지 활용 위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9 14:13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원주시·원주교육지원청 업무협약 체결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

▲원강수 원주시장, 신경호 도교육감, 주영일 원주교육장(오른쪽부터)은 9일 원주시청에서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원주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원주시 그리고 원주교육지원청은 9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가칭)'원주꿈이룸커뮤니티센터 학교복합시설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교육·돌봄, 문화·체육 등 관련 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여 학교시설을 지역생활의 중심공간으로 활용하고 물적·인적 자원을 함께 공유하는 공동체 실현이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신경호 도교육감과 원강수 원주시장, 주영일 원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복합시설 사업 추진과 관련 마스터플랜 수립, 부지 공동 활용 방안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교육부는 올해 40개 학교 복합시설을 선정했으며 2027년까지 총 200개의 학교 복합시설을 선정·건립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학교 복합시설을 구축 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원주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랜 숙원사업인 원주교육지원청 이전과 함께 공모선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원주시와 협력해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2024년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복합시설을 통해 보다 질 높은 교육·돌봄 환경이 강원특별자치도 내에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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