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 英 게임 어워즈서 국내 최초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2 15:02
데이브 더 다이버

▲'데이브 더 다이버'가 11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BAFTA 게임 어워즈 2024'에서 게임 디자인 부문상을 수상했다.

넥슨 민트로켓의 '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가 11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BAFTA(British Academy of Film and Television Arts) 게임 어워즈 2024'에서 게임 디자인(Game Design) 부문상을 수상했다.




'BAFTA 게임 어워즈'는 영국 영화 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BAFTA)에서 매년 주최하는 게임 분야 시상식이다. 국내 게임이 이 시상식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황재호 '데이브 더 다이버' 디렉터는 “게임의 초기 콘셉트를 믿었고 그 결과 '데이브 더 다이버'만이 지닌 재미를 전달했다고 생각한다"며 “개발진의 노력을 자랑스럽게 만들어준 유저분들께 수상의 기쁨과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데이브'는 국내 싱글 패키지 최초로 누적 판매 300만 장을 돌파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으로, 9만 개가 넘는 긍정 리뷰를 확보하고 게임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국내 최초 'Must Play'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월 진행된 '스팀 어워드 2023'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sit back and relax)' 부문을 수상했으며, 참신한 게임성과 높은 완성도로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유저 및 평단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





정희순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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