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소방, 일반인 대상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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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가 '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 및 도민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초·중·고등학교 및 일반부 총 24팀 120명이 참가했다.


이날 경연은 8분 동안 심정지 상황을 연극 형태로 연출하고, 심폐소생술 과정을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우수팀에는 행정초등학교, 내포중학교, 성환고등학교, 건양대학교가 선정됐다.



심사 기준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외부전문가의 심폐소생술 평가와 무대 표현력 평가를 합산했다.


최우수팀인 성환고와 건양대는 다음 달 29일 소방청 주관 '제13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도 소방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라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한 모든 분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더 깊이 인식하고, 충남 내 안전 문화 보급에 앞장서는 홍보대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웅현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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