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7명 적발, (취소 7명·정지 4명·훈방 6명)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과 충남 자치 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최근 봄 행락철 외부 활동이 많아짐에 따른 음주운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16개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펼쳤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월부터 주 4회 이상 음주운전 단속을 전개해 왔으며, 지난 12일에는 교통·지역 경찰, 암행순찰팀, 경찰관기동대 등 160명의 인력과 51대의 순찰차를 대규모로 투입한 결과, 음주 운전자 총 17명을 (취소 7명, 정지 4명, 훈방 6명) 적발했다.
경찰에 따르면 '23년 4월 중 음주 교통사고는 67건 발생하여 전체의 8.1%를 차지하나, 동기간 음주 교통사망자는 3명으로서 23년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12명)의 25%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도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강력한 단속을 통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이 절실한 상황이라 설명했다.
충남 경찰은 “앞으로도 충남도 내 유흥가 주변 등 음주운전 우려 장소에서 요일·시간 불문하고 음주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음주운전 근절과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