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집에서 사용 가능 ‘요실금 치료기’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6 11:05

신제품 ‘이너핏 메디테크’…저주파로 괄약근 수축·이완 도와 증상 완화

세라젬

▲세라젬의 '이너핏 메디테크' 제품 홍보 포스터. 사진=세라젬

세라젬은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 '이너핏 메디테크'를 새로 내놓았다.




16일 세라젬에 따르면, 신제품 '이너핏 메디테크'는 저주파로 골반근육과 괄약근의 수축 및 이완을 자극하는 제품이다.


즉, 골반저근육을 강화하는 케겔 운동을 유도해 요실금 치료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자사 의료기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운동신경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바이탈 펄스'와 골반근육의 근수축력을 강화하는 '타이트닝 펄스', 일정시간 펄스 자극을 멈춰 근육을 이완하는 '릴렉스 펄스' 등의 기술을 수행하는 세라펄스 엔진을 적용해 편안하게 앉아서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약화된 골반근육 강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너핏 메디테크'는 최대 42도 온열과 진동 에너지를 전달해 근육의 통증을 완화하는 기능을 함께 탑재했다. 신제품은 식약처로부터 요실금 치료와 근육통 완화 등 2가지의 사용목적을 인증 받았다.




이밖에 '이너핏 메디테크'는 사용자별 컨디션과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통합 치료모드 등 5가지 프로그램을 포함해 99단계의 저주파 강도 조절 기능과 5가지 패턴의 진동모드 등을 제공한다.


세라젬 관계자는 “요실금의 경우 질환의 특성 때문에 환자들이 불편을 겪으면서도 참거나 적극적인 치료에 나서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이너핏은 집에서 하루 15분만 꾸준히 활용해도 요실금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품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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