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모비스 자율주행 4단계 시범운행 소식에 관련주 급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6 09:49
현대모비스 자율주행 4단계 실증차

▲현대모비스 자율주행 4단계 실증차.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 4단계 시험운행을 실시한다는 소식에 자율주행 관련주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2분 기준 라닉스는 가격제한폭인 29.87% 올라 상한가인 5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도 전 거래일 대비 560원(21.05%) 오른 3220원에 거래 중이며 라이콤(12.01%), 모트렉스(8.93%), 코리아에프티(7.94%) 등도 오름세다.


이들 종목은 자율주행 테마주로 현대모비스의 자율주행 관련 업무협약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5일 현대모비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와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자율주행 4단계 실증차는 내년 상반기까지 인천대교를 중심으로 송도와 영종도 일대 60㎞ 구간을 운행하게 된다.


자율주행 레벨 4단계는 차량의 자동화된 시스템이 상황을 인지·판단해 운전하고 비상시에도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을 말한다.





김기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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