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고도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6 11:15
제나이

▲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 LG CNS가 기업용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DAP GenAI 플랫폼'을 대폭 강화해 공개했다.

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 LG CNS가 기업용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DAP GenAI 플랫폼'을 대폭 강화해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솔루션은 △Knowledge Lake △GenAI Image △GenAI Talk 등 3종이다. 'Knowledge Lake'를 활용하는 기업 고객은 생성형 AI로 사내 필요한 데이터를 찾아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Knowledge Lake'는 워드(Word), 파워포인트(Powerpoint), 엑셀(Excel), 한글 문서(HWP), PDF 등 대부분의 기업이 업무에 사용하는 문서 형태를 모두 지식화할 수 있다. 또한 문서 내 표, 이미지 등 대부분의 생성형 AI가 잘 읽지 못하는 내용도 온전히 인식할 수 있도록 고도화해 더욱 정교한 답변이 가능하다. 답변 관련 상세 내용이 필요한 경우, 별도 표기된 답변 출처를 통해 원본 문서를 확인할 수도 있다.



'GenAI Image'는 기업 고객이 광고·마케팅, 제품 디자인 등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한다. 고객은 'GenAI Image'에 만들고자 하는 이미지에 대한 설명을 입력하거나 기본이 되는 이미지를 업로드 또는 마우스로 그리는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이는 텍스트, 이미지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이해하고 처리하는 멀티모달(Multi-Modal) 기술이 기반이다. LG CNS는 여기에 흑백, 미디어아트, 애니메이션, 영화 등 다양한 이미지 장르를 구현해 고객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 고객은 'GenAI Talk' 솔루션을 통해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대화형 챗봇을 만들 수 있다. LG CNS는 기존 AI챗봇 개발 솔루션인 'DAP Talk'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고도화했다. 시나리오 기준으로 답변하는 챗봇에 생성형 AI를 접목해 답변을 생성하도록 함으로써 고객의 요청사항이 모호하거나 대화의 주제가 변경되더라도 실제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 기업 고객은 텍스트, 음성, 그리고 이 두 가지를 결합한 챗봇 서비스를 만들어 전화 상담·홈페이지·애플리케이션·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모든 고객접점 채널에서 활용할 수 있다.




장민용 LG CNS D&A 사업부장 상무는 “생성형 AI를 도입하려는 기업 고객은 성능, 비용, 속도, 신뢰 등 4가지 요소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며 “'DAP GenAI 플랫폼'은 기업 고객의 생성형 AI 도입을 위한 4요소를 모두 충족하는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희순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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