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와 할부지의 애틋한 우정 극장서 본다...올 가을 개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22 13:42
푸바오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와 사육사의 우정을 다룬 영화 '안녕, 할부지'(가제)가 올해 가을 개봉한다.에이컴즈

2020년 한국에서 태어나 최근 중국으로 돌아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와 사육사의 애틋한 우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올 가을 개봉한다.




콘텐츠 기업 에이컴즈는 22일 “푸바오와 사육사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안녕, 할부지'(가제)를 제작 중"이라며 “현재 촬영 마무리 단계로 올해 9∼10월 개봉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안녕, 할부지'는 푸바오가 태어나 강철원·송영관 사육사와 만난 뒤 마치 가족처럼 지내는 일상과 그리고 헤어짐의 여정을 따라간다. 또 푸바오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이들의 큰 사랑을 받고 특히 코로나 팬데믹 기간 위안을 안겨주면서 푸바오를 통해 행복해진 사람들의 에피소드도 담는다.



이번 다큐멘터리 영화는 실사 영상에 애니메이션을 접목한 '애니메이티드 다큐멘터리'(Animated Documentary) 형태로 제작돼 푸바오의 감정도 애니메이션 효과를 통해 표현될 예정이다.


에이컴즈는 “영화를 통해 푸바오 팬들에겐 추억을 선물하고, 사육사들에겐 위로와 행복을 남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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