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이쳐홀딩스, 뚜렷한 모멘텀은 아직...목표가 ‘하향’ [SK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22 08:23
더네이쳐홀딩스 CI

▲더네이쳐홀딩스 CI

SK증권이 22일 보고서를 통해 더네이쳐홀딩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1만9000원으로 하향했다.




SK증권에 따르면 더네이쳐홀딩스의 1분기 매출은 1254억원, 영업익은 5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 62% 감소한 수치다.


형권훈 SK증권 연구원은 “작년 1분기 내수 소비 기저가 높았고 라이선스 브랜드의 의류사업 내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며 “브랜드 런칭과 해외 확장에 따라 판관비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더네이쳐홀딩스의 실적 반전을 위해서는 내수 의류 소비 회복, 브랜드 경쟁력 회복, 해외 사업의 성장기 진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당장 2분기부터 내수 의류 소비가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 사업은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이 더뎌 좀 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형 연구원은 “당장 실적 모멘텀은 부재하며 하반기부터 실적 성장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중국 대리상 사업 전개가 예정돼 해외 사업 모멘텀도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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