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예보] 전국 퇴근길 우산 챙겨야…서울 아침 기온은 14도 수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23 06:50
비가 내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인근.연합뉴스

▲비가 내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인근.연합뉴스

화요일인 23일 밤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과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늦은 오후 전남권과 경상권 동해안을 거쳐 밤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24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5∼30㎜, 서울·인천·경기 5∼20㎜, 강원 영동 10∼40㎜, 강원 영서 5∼20㎜, 대전·세종·충남·충북·광주·전남·전북 5∼10㎜다.


경상권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10∼40㎜, 울산·경북동해안 10∼30㎜, 부산·경남·대구·경북 내륙 5∼20㎜다.


제주도는 10∼30㎜,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는 5∼20㎜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13.5도, 인천 14.4도, 수원 13.5도, 춘천 9.5도, 강릉 11.1도, 청주 12.7도, 대전 11.2도, 전주 11.7도, 광주 12.4도, 제주 15.2도, 대구 13.0도, 부산 13.2도, 울산 12.4도, 창원 11.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5∼2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경상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남해서부동쪽먼바다와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 제주도동부앞바다는 밤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오후부터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 밤부터 경북앞바다에도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서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해상과 남해동부해상, 동해남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2.5m, 남해 1.5∼3.5m로 예측된다.



안효건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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