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속에 흉기 숨기고 업주 협박한 50대....지구대 경찰관이 재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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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구 동부경찰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부경찰서는 24일 흉기를 숨긴 채 업주를 찾아가 협박한 혐의(특수협박 미수)로 A 씨(50대)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20분께 대구 동구 방촌동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40대 업주를 찾아가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흉기 2점을 옷 속에 숨기고 업주를 말로 위협하던 중 신고받고 출동한 동촌지구대 경찰관 4명에 의해 제압됐다.



이 과정에서 동촌지구대 박기경 경감이 A씨의 웃옷 안주머니에 든 칼자루를 발견하고 곧바로 빼앗았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범행 3일 전 만취 상태로 해당 가게를 찾았다가 업주에게 이용을 거절당하자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걸로 파악됐다.





손중모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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