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P의 거짓’, 웨비 어워드 3관왕 달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24 16:43

장르 독창성·음악성 등 예술적 가치 인정

네오위즈 'P의 거짓' 웨비 어워드 3관왕

▲네오위즈의 자체 개발작 'P의 거짓'이 제28회 웨비 어워드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네오위즈는 자체 개발작 'P의 거짓'이 제28회 웨비 어워드에서 게임 3개 부문 '피플스 보이스 위너'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웨비 어워드는 미국 뉴욕의 국제 디지털 예술 및 과학 아카데미(IADAS)가 1996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세계적인 디지털 시상식이다. 게임, 웹·모바일, 비디오, 광고, 소셜, AI 등 총 9개 분야에서 전 세계 이용자들의 온라인 투표를 토대로 최고의 작품을 시상한다.


P의 거짓은 웨비 어워드 게임 분야에서 △액션·어드벤쳐 △아트 디렉션 △음악·사운드 디자인 부문 '피플스 보이스 위너'에 선정, 3관왕을 달성했다. 피플스 보이스 위너는 대중들의 투표를 통해 부문별 가장 우수한 작품을 선정한다.


네오위즈에 따르면 P의 거짓은 사실적인 그래픽 기반의 세밀한 인물·배경 묘사와 연출, 게임의 몰입도를 강화하는 음악성 등 예술적 가치와 액션 게임의 재미를 살린 전투 시스템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9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이 게임은 19세기 말 벨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울라이크 장르의 싱글 플레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이탈리아 고전 '피노키오'를 잔혹동화로 각색한 독특한 세계관으로 네오위즈의 대표 지식재산권(IP)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출시 5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700만명을 달성한 바 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P의 거짓에 투표해주신 글로벌 이용자분들에게 수상의 기쁨과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DLC)와 차기작도 탄탄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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