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씨(옛 와이아이케이)가 장 초반 강세다. 삼성전자에 335억원 규모 장비 공급 계약 소식이 호재가 된 모습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2분 현재 와이씨는 전 거래일 대비 15.33%(1640원) 오른 1만2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와이씨는 삼성전자와 334억8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금액은 지난해 매출의 13.12%며 계약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와이씨는 웨이퍼 완성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EDS공정(Electrical Die Sorting)에서 필요로 하는 반도체 검사 장비를 제작 및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 중이다. 도한 웨이퍼를 직접 컨택해 테스트하는 프로브 카드에 사용되는 다층 세라믹 기판 제조 및 판매사업도 진행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