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전문기관 협력…지역 청년·창업가 지원 시너지효과 기대
군산=에너지경제신문 최경구 기자 전북 군산시 청년뜰 청년센터 · 창업센터가 25일 주식회사 인크리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뜰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과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지난 2021년 설립 이후 가파른 성장을 거듭한 인크리드는 예비 · 초기 · 도약기 기업들을 위한 교육 멘토링부터 시장조사, 국내 · 외 커머스 지원 등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마케팅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특히 영역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한 경험이 있어, 군산 청년 · (예비)창업가들이 창업 분야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지원 연계 △마케팅 전문가 컨설팅 및 온라인 마케팅 지원 △크라우드 펀딩 지원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여 군산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청년뜰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청년과 (예비)창업자 지원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군산시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뜰은 지역 청년의 삶 향상과 지역 창업가들의 창업 전주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군산 젊은 창업가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창업센터는 올해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원스톱 창업컨설팅, 넥스트펀딩 스케일업 지원, 온라인기반 홍보 지원 사업 등 총 13개의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