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마스터 V9’ 자동 생산 체제 구축… “신뢰도 높일 것”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26 16:42

제조 공정에 자동 시스템 도입… 공정 표준화 기대
조립·검사 등 단계별 고도화로 자동화율 62% 목표

세라젬

▲세라젬의 '마스터 V9' 제품. 사진=세라젬

세라젬은 헬스케어 가전의 신뢰도 향상과 생산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국내 공정에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가동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세라젬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본체 조립, 포장 등 각 공정별로 분리된 생산 라인을 연결하는 원스톱 자동 생산 라인 체제를 구축했다. 조립 단계에는 자동 품질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면밀한 제품 테스트와 품질 관리가 가능하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이를 통해 △작업자 업무·생산 효율성 증대 △사전 불량 테스트 강화를 통한 품질 개선 △공정 표준화 작업으로 제조 경쟁력 강화 등이 기대된다고 세라젬은 설명했다.



공정 자동화 시스템은 신규 생산 시설에 도입돼, 신제품인 마스터 V9 전 제품과 마스터 V7 일부 제품이 이곳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세라젬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산투자를 통해 생산 전 라인으로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즉, 조립·부품 투입·검사·포장 등 주요 공정 단계별로도 자동화 시스템을 고도화해 최종 자동화율 62%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세라젬 스마트 팩토리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전 세계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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