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 25일 행내 여성리더 육성프로그램인 '스프린츠(SPRINTS)' 1차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프린츠(SPRINTS)'는 제주은행의 차세대 여성리더 육성을 목적으로 올해 2월에 출범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역량을 강화해(SPRINT : 전력질주) 조직의 비전과 목표 달성으로 연결하고 더 나아가 지속성장 리더(Sustainable leadership)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지닌다.
제주은행 여성인재 24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자기인식의 중요성에 기반한 자아상 확립을 위해 개인의 동기, 사고방식, 리더십 스타일을 파악할 수 있는 '버크만 검사'와 '갤럽 클리프턴 강점 진단'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진단은 개인의 강점, 자기인식, 사고방식 등에 대한 성향을 분석해 이를 기반으로 개인이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고 조직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활용된다.
'스프린츠(SPRINTS)'의 공식멘토로 참여한 오민순 제주은행 상무는 “객관적인 자기인식에 기반해 자신의 강점을 끌어내는 메타인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리더로서의 '나'의 모습을 이해하고 강화하는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급변하는 시대 속 대체불가한 리더이자 지속가능한 리더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