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올림픽 美 선거 등 하반기 호재 기대 [메리츠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29 08:20
제일기획 CI

▲제일기획 CI

제일기획이 오는 하반기에 파리 올림픽과 미국 대선 등의 이슈로 실적 개선이 이뤄지리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9일 “지난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총이익 3907억원, 영업이익 54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며 “국내 매출총이익은 경기 둔화에 따른 주요 광고주의 마케팅 예산 축소에도 불구하고 식음료 업종 등 비계열 광고주 물량 증가로 757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해외 매출총이익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3150억원을 기록했다"며 “유럽과 동남아가 다소 부진했으나, 중국, 중남미, 북미 지역이 성장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2024년 연결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037억원, 3198억원을 전망한다"며 “주요 광고주의 마케팅비용 효율화 기조가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프랑스 파리 올림픽과 미국 대통령 선거 등으로 광고 업황 회복이 기대되는 하반기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강현창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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