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정부시-동두천시-연천군은 29일 의정부시청 중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경기북부 지역경제 발전을 촉진하고자 마련됐으며, 4개 지방자치단체장은 상호기부 기탁식(총 기부액 600만원)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시-군은 △상호기관 홍보매체를 통한 교차홍보 △축제-행사 개최 시 현장홍보 △지역주민 간 상호도시 기부 등을 적극 추진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협약을 통한 상호기부로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시-군을 비롯해 경기북부의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포천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를 위해 25종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포천고향사랑기부제 CM송과 홍보영상을 만들어 라디오와 지하철 9호선 영상광고로 송출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