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업계 집계, 8개사 8개 사업장 공급
4월 대비 1661가구 감소, 1년 전보다는 2219가구 늘어나
다음달 중견주택업체의 아파트 공급이 이달 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지방은 크게 늘어났으나 수도권이 크게 감소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5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8개사가 8개 사업장에서 총 5944가구를 공급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월 7605가구 대비 1661가구 감소한 수치다. 다만 전년 동월 3725가구 대비 2219가구 늘어난 기록이기도 하다.
수도권이 크게 줄었다. 수도권은 총 864가구로 전달 5856가구 대비 67% 줄었다. 다만 지방은 5월 2861가구로 전달 1749가구 대비 131% 늘어난 물량이다.
구체적으로 경기에선 교보자산신탁이 시행하고 GS건설이 시공하는 '여주역자이더헤리티지'(769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또 서한이 시행하고 시공하는 '고덕국제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1138가구)도 나온다.
지방에선 부산 '동래사적공원대광로제비안'(1025가구),대구 '학정 두산위브'(1098가구), 강원 '속초 더샵프라임'(1024가구)가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