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주택업체 5월 5944가구 분양…수도권 대폭 줄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30 10:10

대한주택건설업계 집계, 8개사 8개 사업장 공급
4월 대비 1661가구 감소, 1년 전보다는 2219가구 늘어나

주택건설협회가 집계한 5월 분양계획 현황

▲주택건설협회가 집계한 5월 분양계획 현황.

다음달 중견주택업체의 아파트 공급이 이달 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지방은 크게 늘어났으나 수도권이 크게 감소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5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8개사가 8개 사업장에서 총 5944가구를 공급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월 7605가구 대비 1661가구 감소한 수치다. 다만 전년 동월 3725가구 대비 2219가구 늘어난 기록이기도 하다.



수도권이 크게 줄었다. 수도권은 총 864가구로 전달 5856가구 대비 67% 줄었다. 다만 지방은 5월 2861가구로 전달 1749가구 대비 131% 늘어난 물량이다.


구체적으로 경기에선 교보자산신탁이 시행하고 GS건설이 시공하는 '여주역자이더헤리티지'(769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또 서한이 시행하고 시공하는 '고덕국제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1138가구)도 나온다.




지방에선 부산 '동래사적공원대광로제비안'(1025가구),대구 '학정 두산위브'(1098가구), 강원 '속초 더샵프라임'(1024가구)가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 예정이다.



김준현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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