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 신경외과 진료 본격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0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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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보건의료원 전경

청양군 보건의료원이 1일부터 본격적인 신경외과 진료에 돌입했다.




신경외과는 파킨슨 질환, 척추협착증, 뇌출혈 등 뇌·신경계 계통의 질환 치료 및 낙상 등 다양한 사고로 머리와 척추 부위에 손상을 입거나 어지러움, 손발 저림, 두통, 요통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청양군은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많아 농사로 인해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고령의 주민이 많아 통증 조절에 대한 의료서비스 요구도가 높은 편이다.



그러나 그동안 신경외과가 없어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없었다. 이번 신경외과 개설로 주민들이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그동안 의료원에 방문하는 통증 환자가 많았는데 이번에 신경외과 개설로 환자들이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을 영입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웅현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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